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 디지티
  • 승인 2020.06.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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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6월 4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유관기관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ical Fist Aid)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개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재난 심리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최근 코로나19와 지진, 화재 등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심리지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호소하고 있고, 이러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재난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 취약계층의 고립감, 우울감, 스트레스 등 코로나 블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유관기관 상담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장기적인 기능 회복을 도와 심리적 방역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지진, 화재 등 시뮬레이션을 기반한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실습 교육 시 재난으로 인해 장애인이 된 청년, 가족을 상실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상담자로서의 역할 등을 교대로 체험했다.

트라우마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및 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내 100여 명의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재난 트라우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적응급처치는 재난 경험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대표개입으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돕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심리지원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 심리교육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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