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19 속에서도 촘촘한 기초·기본학력 지원
대구교육청, 코로나19 속에서도 촘촘한 기초·기본학력 지원
  • 디지티
  • 승인 2020.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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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선별적으로 실시했던 ‘2020학년도 대구 기초·기본학력향상 지원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대구시교육청은 초, 중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단계 안전지원망 구축을 통한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계획, 코로나 19 상황에도 멈추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동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5차에 걸친 등교 연기로 인한 기초·기본학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무리한 학교 대상 지원 사업 진행보다는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결손 예방과 수업 내실화가 더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학습 지원 대책을 시행해 왔다. 초1, 2학년에게 ‘배움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수학 학습교재* 제작 및 보급을 우선 추진했다.

* 한뼘 영어(3~4학년), 점핑 영어(5~6학년), 생각놀이 수학(2~6학년용)

또한 초·중학교에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비(교당 초등 900~1,200만 원, 중등 1,400만 원)를 지원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결손 예방에 활용하도록 했다.

전년도 진단검사 결과와 학부모 및 학생 상담을 통해 기초·기본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 초등 149교, 중등 38교가 21개의 초·중 두드림협의체를 구축하고, 컨설턴트에 의한 운영 컨설팅을 통해 다중적인 원인으로 학력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 진행으로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기초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보정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6월 8일 전면 등교와 함께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진행, 격일제 등교와 학교 사정을 고려해 진단검사 시기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 병행 진단검사로 실시되고 있다.

기초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대구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http://shine.edunavi.kr)에 접속하면 진단검사 참여가 가능하며 기초학력진단검사, 표준화 검사와 담임관찰 및 학부모 상담을 통한 진단 후에는 기초학력보정시스템,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 등을 통해 수업 내에서 1단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수업2교사제는 현재 초 80교, 중 101교가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대구교대학생 400명이 초등학교에 학습보조강사로 학력향상 지원을 하게 된다.

수업 내 지원만으로 어려울 경우 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 난독진단검사 등 2차 진단을 하고, 부진 요인에 따라 두드림학교와 기초·기본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2단계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는 학습자의 사고와 학습과정, 뇌의 인지기능 및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진단으로 학생 특성에 맞는 처방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기초학력지원센터 두뇌기반 학습코칭을 통해 3단계 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어려울 경우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3차 진단을 통해 진단 요인에 따라 지역 전문기관인 두뇌기반 학습바우처, 난독바우처와 연계해 4단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대구시교육청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기초·기본 학력 방역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에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보장은 공교육의 가장 큰 책무성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촘촘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지원 시기의 적합성 및 지원의 연속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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