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자사고 ‘계성고’ 지정기간 연장 결정
대구교육청, 자사고 ‘계성고’ 지정기간 연장 결정
  • 디지티
  • 승인 2019.06.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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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에서는 자사고인 계성고등학교에 대하여 6월 27일(목)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5년간 지정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시․도 교육감은 5년마다 자사고의 학교운영 성과 등을 평가하여 지정목적 달성 여부를 판단하여 지정연장 할 수 있다.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된 계성고는 2014년에 한차례 지정연장 되었고, 올해 자사고 운영 10년째를 맞아 대구시교육청에서는 4월부터 5년간의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78.5점을 받아 재지정 기준점수 70점을 통과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기간을 5년간 연장하게 되었다.

금번 평가는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표준안에 따라 학교운영, 교육과정운영, 교원의 전문성, 재정 및 시설여건, 학교만족도, 교육청 재량평가 총 6개 영역,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구성하여 평가하였고, 이중에서 학교만족도 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별도로 진행하였다.

또한, 기준점수를 60점에서 70점으로 상향조정하고, 배점간격을 확대하는 등 엄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계성고는 이번 평가에서 31개 지표 중 특히 기초교과 편성, 법인전입금 전출계획 이행, 학부모 만족도 등 7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으며, 학교운영과 교육과정 운영 등 영역별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은 결과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타 시․도의 경우 학교 계층화,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자사고를 폐지하려 하고 있지만, 잦은 교육정책의 변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하며, 대구지역의 경우 자사고를 운영한 2010년부터 수성구 쏠림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있고, 획일적인 학교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 학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자사고의 도입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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